-동학산장에서 서른명이 넘는 카운슬러들( 1급과정 5명포함 )의 집단 감수성 훈련을 통해 비록 짧은 시간내 전혀 모르는 카운슬러와 친숙한 라포를 형성, 먼저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긍정적인 태도로 내마음을 열어놓고 수용하였는지. 자기의 과거와 미래 인생을 통찰, 잠시나마 흘러간 수많은 희비애락을 회상하는 멋진 시간이 되었고,

-촛불 수호천사 시간에 어느 교육생이 다짐한 남은 여생을 아름답게, 멋지게 ,재미있게 감사와 봉사정신으로 보내야 겠다는 각오가 내머리에 각인되어 잊지 못할 추억의 행복통장에 저축과 함께 정신적 심리적 보약을 듬뻑 습취했다고 봅니다.

또한 인생은 50:50이라는 늘 부족함속에서 꾸준한 자기성찰을 통회하고, 새로운 사람 찾기를 통해 사람들의 가치관이 얼마나 많이 다른지, 또 그 다른 가치관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잠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고,

-나와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틀렸다고 말할게 아니라, 왜 그 사람은 그런가를 깊이 생각하고 배려하며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달게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룡산 등정을 통해 자연속에서 자아 찾기훈련에 참석 못한 아쉬움이 많았지만, 좋은 만남, 좋은 인연, 좋은 마음, 좋은 생각, 좋은 시간들을 보낼수 있어 참 유익하고 행복한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만남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