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최고로 추운날씨를 맞이해 약 20일전의 느낌을 다시 한번 되뇌어봅니다.

감수성훈련.

섬보다는 (여의도) 산이 좋을거 같아(계룡산) 2차 교육을 지원했으나 인연은 날 섬에 머물게 했다.

나와 너의 내면에 있는 감성을 깨우고 그것을 통해 본성을 알아차리고 우리안에 내재한 무한한 에너지의 원천을 발견하여 충만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지혜를 터득한다고 했는데....

1장. 7ST-마음의 문을 열다.
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우리의 감정을 이해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하며, 나에서 시작되는 언어를 너를 주어로 하는 언어로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대화를 통해 상대에 대한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는 체험학습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는 훈련이었다.

2장. 인생극장
누구나 상황이 주어지면 잘 해낼수 있다는 신념이 드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연기자였다. 어쩜 그리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해내는지....

3장. 나를 찾는 자아여행
블라인드 체험을 통해 눈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되는것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나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닳는 시간이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 어둠속에서도 편안함을 가질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의 칠칠함에 의해 옷이 조금 뜯겨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것을 제외한다면...

4장. 수호천사
나의 수호천사는 누구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었고 그 수호천사에게 나의 다짐을 실천하겠노라고 머리속의 생각이 아닌 행동에 의한 실천으로 보이겠노라고 다짐하고 3월이 오기전에 시작의 장을 열어두기로 맹세합니다.

기대가 너무 큰 탓에 아쉬움이 남는 훈련이었지만 모두 열심히 임하시는 분들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첫날 귤을 2박스나 사가지고 위문오신 이현숙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