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영재입니다.<br><br>솔직이 산업카운슬러과정 별 기대를 안하고 신청했었습니다.<br>다만 새로 시작하는 직업에 조금 보템이 될까싶어 내돈내고 과장해서 20년만에 들은 교육입니다.<br>여러 선배님들이 계시지만 이제 제 나이 불혹입니다.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 질수있는 나이 40. 올 한해 제 나름대로의 삶의 주제가  정체성입니다. 어찌보면 나 잘난 맛에 서른 아홉해를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전전주 숲체원에서 잃어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 금번 감수성훈련은 지금의 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과정을 통해 제 이름 석자의 의미를 발견하였고, 내가 남의 말과 생각을 얼마나 경청하고 이해하지 못하였는가를 알게 되었고 남 뿐만 아니라 나자신도 신뢰하지 않는 나를 보았을 때 심히 당황하였습니다. 혼자 있었다면 깨달음에 무서웠겠지만 다행히 함께 해준 여러분덕에 제게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br><br>감사드리며 항상 하시는 일들과 만나는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 통해 기쁨을 누리시는 삶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br><br>항상 고맙습니다.<br><br>2008년 4월 28일<br><br>최 영재배상<br><br>ps : 017-215-7083 / im386@yahoo.co.kr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