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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소영 작성일 2013-11-17
제목 마음을 비우는 시 조회수 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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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는 시

-이해인-

 

 

차창 밖으로 산과 하늘이

언덕과 길들이 지나가듯이

우리의 삶도 지나가는 것임을

 

길다른 기차는

연기를 뿜어대며 길게 말하지요

 

행복과사랑

근심과 걱정

미움과 분노

 

다 지나가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라고

큰 소리로 기적을 울립니다
이미숙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게 되면
나는 더 없이 이해타산에 매달리게 되네요..
조금씩 조금씩 비우는 연습을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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