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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님의 글입니다. ><p> </p><div><span style="font-size: 14pt;"><b>염병(染病)할....?</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염병’은 가장 무서운 병</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 ‘염병할’은 무서운 ‘병’을 이용한 욕이다. ‘염병’은 한자 ‘染病’이다. 곧 ‘전염병’의 뜻이다. 그런데 ‘염병’은 특이하게도 ‘전염병’이라는 뜻 외에 ‘장티푸스’라는 뜻도 갖고 있다. ‘장티푸스, 천연두, 콜레라’ 등과 같은 전염병 가운데 ‘장티푸스’가 가장 무서운 병이었기에 전염병 하면 ‘장티푸스’가 떠올라 ‘염병’이 ‘장티푸스’를 가리키게 된 것이다. “염병에 까마귀 소리(불길하여 귀에 아주 거슬리는 소리)”와 같은 속담이 생겨난 것만 보아도 ‘염병’이 얼마나 불길하고 무서운 병이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염병(즉, 장티푸스)’은 ‘티푸스균’이 입을 통해 창자를 침범하여 발병한다. 대체로 1∼2주가 지나서야 증세가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몸이 피로하고 머리나 허리가 아프며 열이 나기 시작한다. 이후 고열(高熱)로 치달아 2∼3주일 계속된다. 여기에 설사까지 동반한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이쯤 되면 환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민간에서는 땀을 내면 낫는 병으로 알려져 오뉴월에도 두꺼운 솜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내느라 끙끙대곤 했다. 그래서 생긴 속담이 “염병에 땀을 못 낼 놈(염병을 앓으면서도 땀도 못 내고 죽을 놈)”이다. 염병을 앓고 나면 머리카락까지 모두 빠져 대머리가 된다. 그래서 “염병 치른 놈의 대머리 같다”라는 속담도 생겨났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예전에는 ‘염병’이 병을 앓는 ‘염병쟁이’의 목숨만 빼앗아간 것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의 목숨까지도 앗아갔다. 그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지금이야 좋은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어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취급되지만, 예전에는 염병이 한번 돌면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어 아주 무서운 병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니 이 병이 혐오의 대상이자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은 당연하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염병에 대한 혐오는 이 병을 가리키는 ‘염병’이라는 말까지 혐오하게 만들었다.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라는 상투적인 욕이나, ‘염병’을 이용한 ‘염병할 놈(년)’, ‘염병할’ 등과 같은 심한 욕이 생겨난 것만 보아도 ‘염병’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혐오하고 박대했는지를 알 수 있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염병할’이라는 욕은 ‘염병할 놈(년)’이라는 욕에서 후행하는 ‘놈(년)’이 생략된 것이다. ‘염병할 놈(년)’의 ‘염병할’은 ‘염병을 할’이 줄어든 어형이다. 이렇게 보면 ‘염병할 놈(년)’은 ‘염병을 할 놈(년)’에서 변형된 것임을 알 수 있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염병을 할 놈(년)’ 즉 ‘염병할 놈(년)’은 ‘걸리면 곧 죽음인 염병이나 앓을 놈’이라는 뜻으로, 특정인을 몹시 미워하고 저주할 때 쓰는 욕이다. 그런데 이들에서 후행 요소 ‘놈(년)’이 생략된 ‘염병을 할’이나 ‘염병할’은 마음에 들지 않아 매우 못마땅함을 나타내는 넋두리성 욕이다. 후행 요소가 생략되면서 욕의 기능이 달라진 것이다.</b></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4pt;"><b>오늘날, ‘염병’은 흔하지도 않고, 또 걸리더라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이다. 그렇다면 ‘염병할 놈(년)’이나 ‘염병할’이라는 욕은 그 기능을 상실할 만도 하다. 그러나 ‘염병할 놈(년)’은 특정인을 무섭게 저주하는 욕으로, ‘염병할’은 매우 못마땅함을 나타내는 욕으로 여전히 쓰이고 있다. 욕의 생명은 그만큼 질긴 것이다</b></span></div><div><br></div><div> </div><div><br></div><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