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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윤창임님의 글입니다. >(32기)이정희님의 글입니다. > ><P>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엔 아직도 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P>> ><P>밖에 나가면 너무 춥고요.</P>> ><P>그래도 계절이 바뀜은 어쩔 수 없는 일인지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내일 모레로 다가와서</P>> ><P>산뜻한 봄이 턱 밑까지 왔어요.</P>> ><P>찬찬히 바라보면 보인답니다.</P>> ><P>단풍나무 가지엔 물이 올라 연푸른 새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고,</P>> ><P>목련꽃 망울이 부풀어 오르고 있고요.</P>> ><P>벗꽃나무 꽃망울도 커지고 있어서 마음 설레게 한답니다.</P>> ><P>춥다고 해도 봄이 오고 있음을 </P>> ><P>곁에 있는 나무가지를 바라보면서 느껴보세요.</P>> ><P>여유로운 설렘과 기쁨이 밀려옵니다.</P> ><P>마치 봄처녀 같네요. 마음이 소녀 같네요.</P> ><P>저도 오는 봄을 느끼고 있답니다.</P> ><P>알려 드릴까요? 누구 같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