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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66기)이남희님의 글입니다. ><P>이제 8살이 된 아들을 데리고 </P> ><P>오래전 친구를 만났다.</P> ><P>동갑내기 아들을 그 친구도 데리고 나왔는데,,</P> ><P>둘은 처음에 너무 어색해 하면서 </P> ><P>한동안 말도 없고 쑥스러워 서로 엄마 옆에만 붙어있었다.</P> ><P>그렇게 30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부터,</P> ><P>가까워 지더니 둘도 없는 사이가 된 것 같다.</P> ><P>세시간 남짓 함께 지내며 너무 즐거워 하는 아이들..</P> ><P>헤어질 때는 떨어지기 싫어 아쉬운 눈빛 교환을 하더니 </P> ><P>끝내는 울음을 터뜨렸다.</P> ><P>나중에 또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각자 돌아섰는데</P> ><P>집에 오는 내내 영상통화 하게 해달라, 또 언제 만날거냐</P> ><P>엄마를 못살게 군다. ㅎㅎ</P> ><P>너무나 천진하고 때묻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서</P> ><P>어른들은 많은 걸 배우는 것 같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