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HOME 산업카운슬러


글쓴이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시 필요합니다)

이메일		(예 : mail@mail.co.kr)

교육제목

양해경(L2)님의 글입니다. ><P> 서울여대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P> ><P> </P> ><P> </P> ><P>어머니</P> ><P> </P> ><P>나에게 티끌 하나</P> ><P>주지 않는 걸인들이</P> ><P>내게 손을 내밀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P> ><P>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P> ><P>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P> ><P> </P> ><P>나한테 인사치레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이</P> ><P>고마웠습니다.</P> ><P>답례하고 싶어 불러 냅니다.</P> ><P> </P> ><P>날 위해 밥을 하고</P> ><P>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P> ><P>적은 없습니다.</P> ><P> </P> ><P>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P> ><P>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진짜</P> ><P>눈물을 흘렸습니다.</P> ><P> </P> ><P>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P> ><P>흘려본 적은 없습니다.</P> ><P> </P> ><P>골방에 누워 아픈</P> ><P>당신 걱정은 제대로</P> ><P>해 본적이 없습니다.</P> ><P> </P> ><P>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P> ><P>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P> ><P> </P> ><P>당신에게 한 잘뭇은</P> ><P>셀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P> ><P> </P> ><P>죄송합니다.</P> ><P>죄송합니다.</P> ><P>이제서야 조금</P> ><P>알게되서 죄송합니다.</P> ><P>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P> ><P>죄송합니다.</P> ><P> </P> ><P>**********************************</P> ><P>마음에 와 닿는 글이어서 올려 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