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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신남숙(1특)님의 글입니다. ><P> </P> ><P>작은 우물에는<BR>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BR>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BR>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BR><BR>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BR>아무것도 없었습니다.<BR>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BR><BR>얼마 후<BR>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BR>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BR>없는 것을 알고는 <BR>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BR><BR>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BR>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BR>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BR><BR>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BR>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BR><BR>성냄과 분노를<BR>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BR><BR>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BR>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BR><BR>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BR>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BR>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BR>자신마저도 헤칩니다.<BR><BR>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BR>두 손이 마주쳐야 <BR>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