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7ST교육후기

HOME 7ST소통훈련 7ST교육후기


글쓴이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시 필요합니다)

이메일		(예 : mail@mail.co.kr)

교육제목

오 재한님의 글입니다. >내일은 서울에 교육받으려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고<br>포항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야만 남산연수원에 좀 넉넉한 <br>마음으로 도착 할 것 같아서 시계를 4시30분에 맞추고 잠을 청 해지만 마음 <br>설레 이며 뒤척거리며, 이 생각 저 생각하니 잠이 잘 오지 않는다. <br><br>이 분야는 남성들 보다 여성이 많다는 사실을 알기에 젊은 나이도 아닌 반백의 <br>인생을 살아온 내가 교육받기가 어쩌면 좀 쑥스러운 마음으로 서울에 도착하여 <br>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수회 물어보면서 남산 기슭에 자리한 연수원 문을 들어서니 <br>마당의 푸른 잔디가 내 마음을 포근히 맞아 주는 것 같아 너무나 편하다. <br><br>또 특히 나 자신을 반갑게 해주는 것은 늘 아름다운 목소리로 <br>전화로 교육 상담해주는 조 미영 주임을 처음 만나보니 아름다운 <br>목소리만큼 얼굴이 예쁘다, <br><br>이렇게 처음 대면하며 사람이 사람을 만나다는 자체가 참으로 <br>소정함을 깨달게 해주는 시간들이다. <br>참석하는 교육생 성별을 보니 예상 한대로 여성분들이 많이 오셨지만, <br>남성 교육생도 생각보다 많아 걱정하며 입과 하여 지만, <br>이런 걱정은 사라지고 내 마음이 편해지니 좋은 교육 을 받을 것 같았다, <br><br>첫 시간인 나의개방 나의소개 시간에 내 이름을 가지고 많은 분들<br>앞에서 나를 소개 할 때, 잊어버리고 살려고 한 시간의 일들이 무의식에 <br>속에서 표현 해지는 것이다, 많은 분들 앞에 발표 했지만, <br>사실은 내 자신이 싫어져, 이 세상을 등지고 한 때 죽음을 택하기도 하였지만, <br>죽는 것 마저 마음대로 안 되기에, 그 이후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살아온 <br>시간들을 잠시 추억해보기도 하였다, 이렇게 나의 허물을 자신 있게 벗어버리는 <br>것은, 상담자는 자신의 모습을 양파 껍질을 벗겨 내듯이 한 겹질 씩 벗겨내어야만 <br>진실한 상담원이 될 있다는 사실이다. <br><br>내 자신을 숨기고는 내담자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서지 못하기에 내 있는 <br>모습을 그대로 표현 하였다.<br><br>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2인1조가 되어 시작한 나의이해 훈련, 타인의 이해 훈련 <br>시간 을 위하여 눈감고 자신의 파트너를 찾을 때, 나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br>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가 나와 인연이 된다면 그 분하고 진실한 대화를 <br>나누며 훈련하고 싶었다.<br><br>수원에서 오신 강 선생님 하고 짝이 이루게 되었다, 강 선생님은 전통적인 <br>가부장권 문화생활 속에서 묵묵히 가정과 자녀들을 위하여 자신을 인내하며 <br>살아오며 남편을 성격을 이해하고 내조하며 살아온 훌륭한 부인 이였다.<br><br>결혼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자아정체감을 찾고 싶었지만, 가정의 행복이 <br>우선이기에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가 자녀가 다 성장하고 남편도 이제는 이해 <br>해주기에, 오늘 훈련에 참여 하였다고 한다, <br><br>정말 강 선생님 하고 많은 시간을 같이 훈련하면서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br>“그래 사람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분류의 사람 들을 만나서 진실한<br>대화를 통하여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가 여자라면 이런 삶도 살아 갈수 <br>있다는 체험을 느끼는 것 같은 살아있는 감수성 교육 훈련이다. <br><br>生面不知의 사람들이 모여 이런 감수성 훈련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공감 할 수 <br>있다는 것이 이 훈련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br><br>전통적인 유교 사상적 부부생활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온 <br>강 선생님 에게 자신의 정체감을 깨달게 하며, 진실한 마음을 통찰하며 이제 <br>자신 있게 표현하는 강 선생님 에게 용기 있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br> <br>그 동안 많은 분류의 내담자를 전화상담을 통하여 혹은 이름도 목소리도 전혀 <br>모르는 사이버 상담을 통하여 좌절하고, 우울증에 빠진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br>희망을 안겨 주고, 아픔 마음을 같이 공감하면서 인생의 삶을 극복 할 수 있도록 <br>도와주는 입장에 서 있던 나였지만, 때로는 나 스스로를 인내하지 않으며 안 되는 <br>시간들도 있었기에 오늘 감수성 훈련을 통하여 자신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는 것 <br>같다.<br><br>마지막, 시간에는 마음속깊이 자신을 들려오는 온 주위를 캄캄한 곳 영롱한 <br>밝은 빛의 촛불 앞에 자신을 省察 하며, 남은 내 시간을 엄숙한 심정으로 여러 <br>교육생 앞에 촛불 밑 어두운 부분처럼, 빛처럼 화려한 곳보다, 소외 당 하여 신음 <br>속에서 사는 불우한 이웃 들 에게 작은 힘을 보내는 것이 평소 나의 생각이기에 <br>마음을 표현 하였다. <br> <br>밤 11시 까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는 훈련이기에 교육생 모두 <br>반짝이는 눈빛으로 더 흥미 있는 내용을 기다리는 모습 들이다.<br><br>일과 후 준비된 재미나는 Recreation 에 참석하지 못하고 위층에서 구경하다가 <br>너무 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