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자 신미경 작성일 2012-05-11
제목 와~~라락 (기우뚱) 조회수 1607
첨부파일  

반갑습니다^^*<br>계룡산에서 뵙고 이렇게 온라인 창에서 뵈니 정겹습니다<br>반가운 마음에 의견 여쭙지 않고 포옹 먼저 했어요 ㅎ<br>몸무게 지탱에 힘들어 한쪽 다리가 삐끗 기~우~뚱 넘어질뻔 했답니다<br> <br>음...파트너 소감요?...(숙제는 아니죠?)<br>최고십니다~멋지십니다~제 앞에 계신 그 순간 짱이셨습니다^^(너무 좋아하진 마시구요)<br>엘지하우시스 동료분들이 11분 이라 파트너와 같이하는 몇가지 체험에 김석현선생님과 같이 할수 있어서 무척 기뻤답니다(집을 떠나서 언제 이렇게 멋진분들과 웃고 체험할수 있을까? 이순간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 속마음)<br>자..신선생님 이쪽으로 오시죠? 원장님 말씀에 합류~~~~<br>자...서로 눈을 노려 보다가 가위 바위 보~~~아이쿠 졌습니다<br><br>소원들어주기...업어달라는 말씀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지만 평정심을 찾고 업히세요~~말씀은 하셨지만 여자에게 업히시는게 어색하신지....업어드리면서 속마음 다음번에 내가 꼭 이겨서 이번엔 내가 업혀야지(몸무게 생각은 하지도 못했답니다)<br>눈에 힘을 팍주고 눈을 째려 보다가 가위 바위 보 앗싸~~~이겼다<br>업히는 순간 나의 몸무게가 쌀 한가마니 무게와 가깝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미안함에 안떨어지려고 목을 강하게 붙잡으니 목좀놔요~~~하시는 모기소리(무거워서 죄송)<br><br>Blind체험 한사람은 눈을 감고 산을 오르는데 몸무게 지탱을 선생님께 하고 가다보니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이듭니다(몸살은 안나셨는지요?)<br>저에게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br>비슷한 사람 비슷한 환경 같은 대화만 하며 지내다가 전혀 새로운 환경에 계신분들과 명산인 계룡산에서 같이 호흡할수 있어서 고맙습니다(지금은 추억이 되었네요)<br><br>우연,인연,필연 어디서에 만남이던 중요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br>그 많은 만남에서 공기좋은 계룡산에서 1박을 같이 할수 있는 인연이라면 우연은 아니겠지요<br>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삶이니 그 소중한 삶에 좋은 것은 서로 나누고 나쁜것은 하지말라 알려주시면서 귀한 인연 가꾸어가요(잔디 가꾸듯이)<br>잔디를 가꾸면서 잡초도 뽑아야하고 벌레도 잡아야하고 잘 자라다가 죽기도 하지만<br>그 과정도 소중한 경험이고 지혜라 생각합니다<br><br>경험과 지혜를 나눌수 있는 산업카운슬러라는 멋진 공간과 직업이 있으니 80~100살까지 연금 보험은 들은것 같은데요 <br>오늘이라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br>쪼개고 나누어서 아끼고 예쁘고 곱게 쓰는 오늘 만들어요^^*<br><br><br>산업카운슬러 63기 신미경<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
위로 이전글 과제 좀 가르쳐 주세여~~~ 2012-08-10
아래로 다음글 [답변] 카운슬러는 평화의 창조자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