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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대 작성일 2010-10-24
제목 도봉산 조회수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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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도봉산역(14:00)-도봉산 매표소-천축사-만월암-포대능선-사패산-범골-성불사-<br>천광사-안골공원 지킴터(16:30)-가능역(17:10)<br>얼마 전 한계령에서 희운각-공룡능선-금강굴-비선대까지 설악산 종주를 끝내고 도봉산 산행.안개비로 종주 내내 설악의 단풍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는데. 오늘<br>설악보다 더 고운 단풍을 감상했다.<br>단풍이 아주 곱게 들었다.<br>느티나무는 느티나무대로,자작나무는 자작나무대로 저마다 제 빛깔로 물들어 가고 있다.<br>내 삶은 어떤 빛깔로 물들어 가는지 생각케 하는 그런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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