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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10-01-29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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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입니다, 하지만 자라면 큰 나무가 됩니다, <br>그 작은 씨앗 안에 생명의 프로그램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도 그냥 흘려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마디라도 붙잡으면 내 안에 뿌리를 내립니다, 어느 날 문득 좋은 일을 하고 싶고 기도가 가까이 느껴지기도 됩니다, 말씀 한마디가 프로그램을 작동을 시작한 것입니다,<br><br>주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능력입니다, 숱한 병자들을 고치셨고, 악한 기운을 몰아내셨습니다, 풍랑을 잠재우셨고, 죽은 사람까지 살리셨습니다, 모두 한마디 말씀으로 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씨앗을 마음의 밭에 심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좋은 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br><br>우리의 몸도 땅''입니다, 거대한 조직체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땅입니다, <br>그 안에는 살과 피와 뼈와 엄청난 세포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남아 있는 마지막 땅이기도 합니다, 그 땅 구석구석에 주님의 말씀이 닿게 해야 합니다,<br><br>그러므로 가끔은 신앙생활을 돌아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기도한다면 정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건성으로 모시는 성체라면 감사의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성당 안에서까지 세상 걱정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분심도 습관인 것입니다,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된다고 했습니다, 작은 정성이 삶 전체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br><br> <br><br>매일미사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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