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23456>국민의 70%가 컴퓨터를 활용하고 있다.<br>소프트프로그래머 등의 직장에서는, 철야가 이어지는 바쁜 시기와 한가한 때의 시차가 커서,수면장애가 자주 발생한다. 컴퓨터와는 친숙하면서 직장에서의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취미도 컴퓨터 관련으로 치우쳐 있고, 휴일도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며 보낸다. 오늘날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우리들의 자화상이다.<br><br>테크노스트레스 technostress 란, 미합중국의 심리학자 브로드 (Brod, C.) 에 의해 만들어진 조어이다. 브로드는 저서에서 컴퓨터로 대표되는 테크놀로지 우선 사회가 가져오는 각종 폐해, 그 대표로써 컴퓨터 관련 직종의 스트레스를 지적했다.<br><br>테크노스트레스를 컴퓨터에의 과잉적응에 있는 테크노 의존증과, 적응불안을 안고 있는 테크노 불안증의 두 가지 타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컴퓨터에 대한 적응상태라는 시점에서 분류한 것으로, 정신의학적인 질환단위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br><br>한편, 테크노스트레스를 매우 넓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향이 강해서, 테크노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일괄되기 쉽다. 넓은 의미의 테크노스트레스에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컴퓨터 작업증후군, ~장애 (keypuncher 증후군), 시스템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증후군, 컴퓨터 게임 신드롬, 인터넷 증후군 등 신체증상을 포함하여 많은 질환이 포함되어 있다.<br> <br>테크노스트레스 관련 정신장애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울병이다. 컴퓨터 관련 직에서는 심신의 피로가 원인이 되어, 이른바 “소모성 울병” “피폐 울병” 이 되기 쉬운 것이 특징으로, 20대 후반부터 30대에 걸친 전성기에 많다.<br><br>또한 심신증도 테크노스트레스의 관여가 높은 질환으로써 주목받는다. 일반적으로 과잉적응하고 있는 사람에게 많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직장환경 전체에 과잉 적응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고 업무에 몰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몸에 쌓아두기 쉽다. <br><br>컴퓨터에의 과도한 몰두가 얼마나 심신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지! 이제는 예방과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테크노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먼저 일에서 벗어나 휴식이 급선무가 되며, 그리고 카운슬링으로서는 자율훈련법, 교류분석법, 인지행동요법 등을 적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가 있다. 심각한 질환이 있을 경우 의료적인 조치가 필요하다.<br><br><칼럼리스트-동하><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