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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덕호 작성일 2015-05-23
제목 사람여행 (김새움) 조회수 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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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여행

 

다른 대륙에 비해 거리상으로도 멀고, 언어의 장벽도 커서 선뜻 떠나기 쉽지 않은 남미로 떠난 두 청년이 있다. 이들이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이유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를 보기 위함도,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인 '우유니 소금사막'을 보기 위함도 아니었다.

다만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삶을 이해하려면 사람들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말. 아무런 계획 없이, 조금은 무모하게 떠난 이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사람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총 7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남미에서 만난 열 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각각의 인물이 가진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바탕으로 챕터를 구성했는데, 1챕터에서는 혼자 집에서 시간 보내길 좋아하는 루시아노와 파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파블로를 소개한다. 2챕터에서는 '할아버지의 집'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엠마뉴엘과 오스카에 대해, 3챕터에서는 여행 중 만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펠리페와 마르띤에 대해 이야기한다.

4챕터에서는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정반대인 두 까띠와의 만남을, 5챕터에서는 저자가 머물렀던 호스텔과 아파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리까르도와 마리네로스와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6챕터와 7챕터에서는 여행 중 스쳐 지나간 사람과 풍경을 사진에 담아 그곳의 일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부록에서는 현지인도 잘 알지 못하는 이 지역의 비밀스러운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김새움

저자 : 김새움
저자 김새움은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잠깐 동안 회사생활을 한 뒤, 오랫동안 꿈꾸던 남미를 여행했다. 질문하는 것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칠레에서 만난 지금의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이구름
사진삽도인 이구름은 일본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회사에서 3년간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 쓸데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으나 일에 치여 쓸데없는 생각조차 못 하게 되었다. 현재는 번역, 그래픽디자인, 컨설팅 일을 하면서 프리랜서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Prologue 서문
1. 혼자이거나 함께이거나
Luciano
Pablo
2. 할아버지의 집
Emanuel
Oscar
3. 친구의 친구라는 인연으로
Felipe
Martin
4. 두 까띠와의 만남
Katty
Katty Henriquez
5. 우리가 머물렀던 그곳에서
Ricardo
Marineros
6. 스쳐 지나간 사람
7. 스쳐 지나간 풍경
APPENDIX - 나라별 여행 정보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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