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에서 출옥된 독립투사들과 함께 환호하는 서울시민들 (1945. 8.15)

조국 해방을 환호하는 서울역 광장과 남대문로 일대의 인파 (1945. 8. 15) 

서울 남산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는 가슴벅찬 순간 (1945. 8. 15)

광주역전 독립기념탑

목포역 앞

광복직후 중경에서 귀국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기 전에 사진을 찍는 백범 김구 선생

해방경축 시가행진

광주에서의 8. 15 해방 경축 퍼레이드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학교 교정에 모인 군민들.

당시는 태극기가 없었으므로 일장기에 먹으로 그려서 만들었다. '고려독립축하'라고 쓴 휘장도 보인다.

국민학교 교정 (1945. 8. 17)

시국수습군민회의가 주최한 해방경축군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든 군민들. 콩밭으로 가꾼 운동장 일부가 당시의 곤궁했던 식량 사정을 말해준다.

국민학교 교정에 걸린 태극기(1945. 8)

해방이 되자 국민학교 교정에 일장기를 변조해 만든 태극기가 게양되었다. 오른쪽에 아직 철거되지 않은 신사참배단이 보이고, 그 앞에 파헤쳐진 곳은 일제가 식량조달을 위해 밭터로 가꾸어 놓은 곳이다.

임시정부 귀국 환영 꽃전차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있는 아베 노부유키 조선 총독 (1945. 9. 9)

항복서명 이후 서울을 떠나는 일본군, 아직 무장해제되지 않은 상태이다 (1945. 9. 9)

해방 후 국민학교 첫 개교 (1945. 9.24)

그러나 일본제국주의 지배와 침략전쟁의 유산은 아직 동아시아에서 청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무엇보다 광복 70주년에 이르기까지 남북이 분단된 상황은 광복절을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서 머무를 수 없게 한다.

이제 광복절은 한반도의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념일로서의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