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은 본래 120~125세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그런데 인간 뇌의 발달은 25세정도까지에서 정지되는데, 이때 뇌의 목적은 인생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다. 이는 창조주의 목적과 동일하다. 창조주가 바라는 세상은 자기실현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기 스스로 느끼기에 훌륭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되면 최고의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는데, 만일 이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된다면 독성이 배출된다.

그리하여 쾌감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서는

1.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2. 성관계를 한다.

3. 스포츠를 즐긴다.

4. 공부를 한다.

5. 봉사 등의 일을 한다.

6. 좋은 일들을 상상한다.

이런 일을 하면 우뇌에서는 알파파가 나오고 알파파에서 엔돌핀이 생산된다.

엔돌핀은 뇌 속의 몰핀이다.

인체의 외부에 존재하는 몰핀에는 독성이 있지만, 내뇌에서 만들어진 몰핀에는 독성이 없으면서 면역세포들을 활성시켜준다. 그 효력은 마약의 5~6배의 효과다.

사람은 자신의 사명이 자각될 때 내뇌몰핀이 분비되기 때문에 발전적인 사람으로 변한다. 그러나 이를 저지당하면 치매가 오는데, 이는 분노에서 형성된 독성물질들 탓이다.

내가 아는 언니는 자기의 시어머니에게 즐기면서 놀라고 항상 동대문시장에 가서 싸구려 천을 사다가 시어머니에게 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한단다. 그런 탓인지 그 시어머니는 아직도 정정하게 집안의 일을 도우면서 즐기고 산다. 그러나 나의 친정어머니나 내 친구의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잔소리 때문에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해서 치매가 왔다. 치매가 오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상상해 보시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뇌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그것이 또한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