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2115를 기록했다.

2018년도 보다 4.3% 줄어든 금액이다.

국민총소득이란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전부

합산한뒤, 이를 인구수로 나눈것이다.

그중 3만달러는 한 나라의 평균적인 국민소득이 선진국 수준에

진입했다는 것으로 받아 들인다.

특히, 국민소득 3만달러, 인구 5000만명 이상인 '30-50'클럽은 선진국

을 뜻하는 시사용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30-50 클럽에 해당하는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한국(2019년) 이 속한다.

이중에서 이탈리아와 한국을 제외한 다섯국가는  모두 국민소득 4만달러가

넘는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 1~3위는 어디일까?

노르웨이(8만4천달러), 스위스(8만3천달러), 룩셈부르크(8만2천달러) 이다.

과연, 한국은 소득으로만 진정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거기다 올해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 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어서 선진국 문턱에 갔다가 다시 주저앉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