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밀레니얼) 세대

1980~1990년대 중반 출생

비전

밀레니얼 세대는 지금까지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배웠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목표의식이다. 이것이 생기면, 나머지는 쉽게 따라온다. 오로라가 보고 싶으면 계획을 세우고, 돈을 아끼고, 관련된 인맥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의 밀레니얼은 비전 세울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다. 성적과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평가는 사람을 위축되게 만든다. 그들이 비전을 세우려면 리더가 함께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라. 꿈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진화한다.

뜻하지 않은 이유로 오로라를 보러 가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은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거운 법이다. 비전은 이루어지지 않아도 이를 좇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생기 넘치게 하고 최선을 다하게 하며 창의적이게 한다.

그러면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결국 이루게 되거나 더 멋진 꿈으로 바꾸어나갈 수가 있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 일의 의미도 생기고 동기도 부여된다.

참고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