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開天의 참 의미

개천開天은 '하늘을 연다'는 뜻입니다.
이 하늘은 우리 머리 위에 있는 저 하늘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만물이 탄생한 근원을 뜻합니다.
이 하늘은 곧 인간의 본성本性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나 자신의 본성과 통하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삶을 살라는
홍익인간의 이치가 바로 개천에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개천절은 사람이 하늘과 땅과 사람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날입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위대한 정신 속에
나의 행복은 물론 온 인류의 평화가 담겨 있음을 알게 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류와 국가는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을 여는 것이 나의 본성과 만나는 것이고
개천절은 하늘과 땅과 사람에 감사하고
온 인류가 함께 홍익 정신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이제 개천의 진정한 의미를 살려
새로운 문화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