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로 참여해야하는 과정이기에...무슨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길래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모르는 사람끼리 마음을 터 놓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이왕할꺼면 빨리 하잔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

2주에 한번씩 얼굴을 보기에 눈을 마주치기 낯설고 생소한 분들과 원형 안에서 서로에 대한 얘기를 하며 시작된 감수성 훈련이였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매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간단한 대화법에서 상대방에게 제대로 질문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야하다는 것,편견을 가지고 보면 안된다는 것,상대방과 나와 마음의 문이 열리려면 서로 노력해야하고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다시 하게하는 등..여러가지를 새삼 느끼고 생각하게 한 시간들이였다.

집에 와서도 회사에 가서도 많은 부분을 도입시키고 싶지만..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지라 앞으로 많은 시간을 59기분들과 같이 배워가면 발전시키고 싶다는 열의가 생겼다.

그날 고생하신 원장님과 대리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