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교육을 함께하던 62기 우리 동기들 외에도 처음 뵙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했다.
낮을 가리는 성격이라 첨에는 서먹한 분위기를 느끼며 과정에 임했는데
이러한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신기하게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아주 짧은 시간안에 서로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금새 모든 교육생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 7ST 감수성 훈련의 묘한 매력인듯 싶다.

이시간을 통해 나를 지지해주고 고마워해주고 앞으로의 미래에 희망을 실어준
분들께 감사하고 워낙 기억력이 않좋아 이름을 잘 기억하진 못해서 일일이 그분들을
열거하며 감사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하며

한분 한분의 기억을 마음에 소중하게 담고 그리고 기억할 것이다.

나를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소중한 감수성 훈련이었다.
그때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멋진 카운셀러가 되는 그날까지 열정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