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록의계절은 !
내 가슴을 울렁울렁하게 해주는 계절!
정말 정말 살아 있다는 것으로만도 감사한 계절!
햐~좋다!

다시한번 느낀 귀한 시간.. 톨스토이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글에서 역시 인간은 사랑으로 살아간다. 서로의 배려와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당신을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서먹했지만 마무리는 아쉬움과 서로 고마운 마음이 보인다.

교통사고 후 3가지 일로 나를 눈물나게 기뻤던일!
평생을 누워 살아야 한다고 했던 담당 의사의 말! 내 인생이... 억울해서 긴 밤을 얼마나 울었던가! 내 가슴은 텅 빈...버림 받은 느낌..고독과 외로움 속에 하나님께 기도 했다. 제가 걸어서 교회가서 예배 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기도가 이루어져 걸어서 교회가 예배를 드릴 때 얼마나 울었는지 감사의 눈물이..
두번째의 눈물은 휠체어에 의지하여 명동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했을때 많은 사람들의 시선의 대상이었을 줄 모르지만 너희들은 이 맛을 모를거야~``살아 있다는 것이 즐거움일 줄이야! 변해버린 내 모습속에 자존심이 상하고 창피함도 있었지만 내가 세상에 나가 휘젓고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그래도 우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외치고 싶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감사의 눈물이 흘렀다!
세번째 의눈물은 7ST를 통해서였다.
2인1조로 자전거 타면서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어디서든 자전거를 타려고 하면 가까운 사람들은 안된다! 다친다! 말렸다. 다쳐도 좋으니 타겠다..
결국 포기했었다..속상하지만.. 오늘 장순기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올라 탔다! 페달을 밟는 순간..자전거가 쭉~~~~나갈때 그래 이것이야! 와우~~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면서 소리 질렀다! 그래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나를 막지마!
난! 이 세상에 내 삶에 지배 당하지 많고 내가 세상을 내 삶을 지배하며 살겠다고 눈물이 나왔다.. 선생님들 내가 운지 모르죠? 메~롱
당신은 이 맛을 모르시죠?
내가 잃어 버린 부분도 있지만 얻은 부분이 많다는거.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이해 하게 되었고..
용서와 겸손을 알았고..
사람들은 지금 내가 갖고 있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나를 더 자신감과 기쁨의 희열을 맛보게 해준 원장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