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이해한다는 것,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1월 중순 감수성훈련을 함께 하며 팀원들과 친밀감을 높인 것 같습니다.

개인에 대한 정보와 함께 마음을 읽는 것이 동시에 되었을 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됨을 다시 느꼈습니다.

상대방을 향해 집중해 주는 과정에서 감수성이 개발되고 더욱 발전하는경험을 했구요.

두 애인과 뱃사공 등 분석하며 논리적으로 유추하며 열띤 토론을 했던 그룹모임 시간

에는 상담자의 자세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다시한번 환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에서의 블라인드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짝과 함께 호흡하며 집중된 에너지를 서로 교류해야만 상대의 의도를 알 수 있음을 느

꼈지요.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우선적으로 이렇게 에너지를 집중하여야만

하는 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성으로 대하는 만남들은 감수성이 빠진 만

남이라는 것이고요.. 상담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되새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