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교육을 간다는말에 아무런 감흥도 기대도없이 막연히 참석을했다.
단순히 회사안가고 야외로나가 간만에 바람좀쐴수있겠다라는 약간의 기대를안고
계룡산에 도착을 했는데..
일단 장소에 도착하자마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질만큼의 짙은 녹음과
맑은 공기가 마음을 설레게했다.
교육이라기보다는 나자신에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고,생각할수있는 좋은시간이었다.
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교육을 받아봤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편하게,그리고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던건 처음이었던것같다. 스스로 반성하고,나자신을 사랑하게 되었고 타인에대한 배려등
교육보다는 수행에 가까운 시간이었던것같다.

짧았지만 참으로 유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꼭 한번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계룡산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