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체험을 위해 눈을 감고, 상담자(안내자)의 손을 잡는 순간,  아1 내담자는 이런 깜깜한 자신의 상황 속에서 더는 혼자 어쩌지 못해 찾아오는 것이겠구나!를 느꼈습니다. 새삼 상담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서로 손을 잡고 이끌어 주고, 이끌리는 상황에서,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믿음을 주되, 너무 가까와도, 너무 멀어도 안되는 절제된 관계 형성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7ST 감수성 훈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