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고 도심에서 보지 못했던

 세상도 돌아보고..

 늘상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쉽게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풀어보고.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한 시간이었습니다.

 재밌는 이야기로 정말 크게 웃게 해준 선배님에게도 감사하고,

 후배의 자신 속내를 밝히면서 떨리던 목소리도 감사하고,

 싱그럽도록 푸른 자연에게도 감사했습니다.

 일상의 삶속에서 조금씩 기억은 잊혀져 가겠지만,

 그날의 감성은 오래동안 남아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높은 습도로 짜증나시겠지만,

 그날의 시원함과 고요함을 생각하면서 모두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조금 있으면 여름휴가 입니다. 가족과 함께 감수성 훈련 한번 해보시는 것이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