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시작하고 마쳤던 감수성 훈련의 시간들...<br>어제,오늘 내리는 비가 다시 생각나게 합니다.<br>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어요? <br>혹 감기에 걸리시거나 피로에 지쳐 쓰러져 계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br>43기 전문카운슬러 과정을 밟고 있는 정운선입니다.<br>함께 보내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게 여겨집니다.<br>아주 오래토록 간직하고 싶은 흔하지 않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br>나 자신을 이야기하기에 아직 서툰 시간으로 시작하여<br>나를 조금은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알아내는 시간으로 마무리 하였던<br>시간이었습니다.<br>처음엔 서로에게 그리고 나에게...모두가 어색한 분위기였답니다.<br>시간이 흐르면서 강제가 아니라지만 강제로 나를 드러내기 시작했었죠.<br>나만의 느낌이었을까요? 그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br>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