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ST 감수성 교육을 마치고

우주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나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첫 멘트

결혼 이후로 나 보다는 가족을, 아이들을 더 먼저 생각하고 지내면서 나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지낸던 것 같다.

감수성 교육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교육에 입성했으나

교육장에 들어섰을 때 연령, 관심사 등이 다른 많은 분들과 마음열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서먹서먹하기만 했다.

교육이 시작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서로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는 단계, 관심을

표하고 호감을 보이면서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과 격려를 해주는

단계를 거치면서 다 같이 우리는 통하고 있고 신뢰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감수성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나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나의 마음속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드는 특별한 마법이

있는 것 같다.

이튿날 블라인드 체험

눈을 가리고 짝을 의지하여 숲속을 지나며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믿고

의지하면 편하게 지날 수 있고, 상대방이 편하게 지날 수 있도록 살펴봐 주고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첫째,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힘듦을 느끼고, 나의 건강한 몸에 감사하는 마음,

둘째, 상대방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

셋째, 신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상대방을 배려해야 된다는 점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신뢰하며 살겠습니다.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세가지 새기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