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거의 만 하루 만에 처음 만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기적 같은 경험을 했다.

그 어떤 차이, 나이, 성별, 지역, 학력, 성격, 취향 등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수성 훈련이다. 이 지구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산업카운슬러는 상담을 잘 해야 한다.

상담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를 유념 해야 한다.

1.     먼저 잘 경청해야 한다.

2.     내담자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3.     그리고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조언을 해줘야 한다. 조언을 잘하기 위해서는 매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다음 세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인사를 잘해야 한다. 먼저 사람을 보면 인사를 잘하고 항상 가식이 없는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웃는 얼굴이어야 한다. 그리고 칭찬에 인색하지 말고 칭찬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카운슬러는 평소에 다음과 같은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1.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2.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과 상대에 대한 신뢰.

3.     상대에 대해서 인정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번 7ST감수성워크샵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취지(온정으로, 친밀감으로, 진심으로 소통하기)에 맞게 잘 응용한다면, 내 가정에서 내 직장에서 가장 먼저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우고 느꼈다. 산업카운슬러의 사명감을 가지고, 내 자신을 위해서, 내 가정을 위해서, 내 사회 & 내 국가를 위해서,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둘째 날 집단상담-집단심리게임을 통하여 감수성은 하나가 가능하나 가치관을 하나로 만든다는 것은 어렵고 거의 불가능하게 보였다.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