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기차안입니다.

합숙을 겸한 약 24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교육에 함께 했던 분들과 나이, 성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분을 나눈 사이로 여겨집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타인의 얘기에 경청함에 있어 효과적인 도구나 기술, 단계적인 접근법을 잘 설계하여 진행한다면 쉽게 서로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의 무지와 잘못에 대한 반성과 미래의 실천에 대한 다짐도 새롭게 또 명확히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같이 했던 분들 모두에게 기꺼이 자신의 따뜻한 체온과 진심어린 애정을 나누어 주셔서 즐겁고 신선한 그러면서도 따뜻한 경험들을 하게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