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인상깊은,  배움과 느낌이 충만했던, 워크샵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파트너와 기자 인터뷰시 느닷없이 상대방이 눈물을 흘려 순간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분을 더 이해하려 귀 기울이게 되면서 그저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과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듣는 것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할극 사이코 드라마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발표를 통하여 점점 카운슬러로서의 능력이 향상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고, 제 3자의 모습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더욱 카운슬러로의 어려움을 느끼면서 스스로의 능력이 향상되는 아주 좋은, 이론보다는 실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치관 훈련 집단 심리게임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를 다시 느끼게 되었고

다양한 가치를 수용해야하는 카운슬러의 자세를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인드 야외훈련 신선한 감동을 주었고, 눈을 감고 인도를 받으면서 그냥 걸을때는 느끼지 못하였던 싱그러운 풀내음, 꽃향기, 얼굴을 스치는 바람을 오감으로 느끼명 신뢰와 배려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촛불을 켜고 새로운 자신을 다짐하는 모두의 그 진지한 시간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