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원입니다. <br>아래 내용은 감수성훈련 참가후기입니다.<br><br>---------------------------------------------------------------------------------------<br><br>안전하고 편한 직업을 내려 놓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br>그 중 가장 큰 변화는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졌다는 것이다.<br>명상수련과 교육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신문을 보고 찾아온 지혜인들,,,<br>대학시절 경영학 교과서에서 본 감수성 훈련(ST)도 내가 찾고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참가했다.<br><br>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는 모두 서먹서먹한 입장이었다. 그런데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예전부터 알던 친구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루가 지나고 나니 나이와 성별과 직업을 모두 넘어서 10년지기 친구처럼 변했다.<br>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대할 수 있을까?<br><br>이번 감수성훈련에서 느낀 점을 네 가지만 나열하고자 한다.<br><br>1. 사람은 분위기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쉽게 열 수도 있고, 상대방을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조직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데 ST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br><br>2. 나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표현을 수용하고, 상대방의 정보를 제3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진실이 왜곡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나를 표현하는 일과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특히 타인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br><br>3. 타인의 고민을 상담하는 일은 마음을 열게 하고, 경청하는 것과,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br><br>4. 훈련의 효과가 지속적이기 위해서는 명상을 도입하여 자신을 깨닫고, 타인과의 관계를 깨닫고, 진정한 행복을 깨닫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ST는 참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br><br>-------------------------------------------------------------------------------------------------<br><br>아무쪼록 함께 참가했던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br>그리고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와 김양순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br><br>감사합니다.<br><br> 늘 새롭게 살고 싶은 손기원입니다.<br>지혜경영연구소 / www.onwisdom.com <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