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지? 또는 나는 누구인가?로 부터 시작되는 화두에서 나의 정체성, <br>관계 특히 타인과의 관계를 통한 발견과 통찰 그리고 이해와 반성 <br>더 나아가 새로운 삶에 눈을 뜨는 과정을 거친다.<br><br>똑 같은 패턴의 강의식 교육이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사실 있었다. <br>기 이수했던 많은 교육들이 그러해 왔으므로 우려는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br>물론 자아발견을 위한 시간을 갖었던 교육 프로그램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br><br>프로그램의 시작과 동시에 직접 체득하여야 하는 교육방식에 흥미가 솔솔 나기 <br>시작하는 게 아닌가? <br>필기구며 교재가 배제되는 상황연출에 의한 진행방식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다.<br><br>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대한 정립이 뚜렷하게 바뀌고 있음이 느껴졌다. <br>작은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타인에 대한 투영에 더욱 근접할 수 있는 절실한 마음이<br>느껴지는 것이다. <br>상대를 신뢰하지 못하는 삶은 얼마나 절망적이겠는가? <br>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역으로 상대는 나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br><br>변화라는 용어의 사용을 자유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br>5월의 푸른하늘 처럼 환하고 밝은 푸르름이 몰려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 훈련을 통해...<br><br>귀한 시간 내내 혼신의 힘으로 훈련에 동참하신 동기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br>자연스럽게 나의 변화를 이끌도록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주신 이사장님과 원장님, <br>힘들었을텐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지원업무를 아끼지 않으셨던 송대리님 고맙습니다.<br><br>이번 훈련을 통하여 모든 이 앞에 선언하였던 사항이나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던 사항을 실천하고 <br>지켜나가는 그리고 타인의 이해로부터 시작되는 관계의 삶을 영위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br><br>고맙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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