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영숙 입니다.<br>일상으로 돌아간 모든 선생님들 건강하시겠지요?<br>1박2일의 감수성 훈련을 끝낸지도 벌써 1주일이 다되어 가는군요.<br>처음에는 필수교육이라는 선택의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과 주저함이 있었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내 자신도 모르는 내 안에 있을 또 다른 감성들을 찾을 수 있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br>특히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오후 프로그램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br>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었다면 공포와 두려움으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었음에도 오감을 통해 바람이 전하는 신선함과 부드러움 뿐만 아니라 어둠이 주는 편안함까지도 느꼈으니까요.  이것이 곧 상담자로써 배려와 신뢰가 있어야만 내담자를 앞으로 더 나아가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br>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하여  내 의지대로 살아 온 지난 모든 세월들을 반추해 보며 나의 식구와 더불어 주위의 모든 분들께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br>그리고 두려움없이 감수성 훈련을 끝마칠 수 있도록 옆에서 배려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전달해 주시려고 애쓰신 이사장님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원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br>  1박2일동안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