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추계 감수성 훈련~

한 단계 한 단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알게 모르게 상담자의 필수 자질을 차례로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된
매우 알찬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음열기단계에서는 경청의 중요성,
팀장님 게임에서는 편견을 버릴 것,
추억 나누기에서는 직관력,
모의법정 게임에서는 논리력,
나쁜사람 찾기에서는 가치관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것,
이끌어주기에서는 미리 약속하는 것과 신뢰의 중요성 등등
상담자로서 꼭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들이
프로그램 구석구석에 녹아 있음을 깨닫고 감탄했습니다.


특히 추억나누기에서 함께 한 분들의 여러 추억을 들을 수 있었던 점,
여의도 공원에서 서로 이끌어 주며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점 등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좋았지만 좋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른 분들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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