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있는 커리어를 위해 경험해보길 추천하는 업무 포트폴리오--

앞으로 시대는 커리어패스가 아닌 커리어 포트폴리오 시대가 될것임을 이 전 글에서 쓴바 있다.

( https://lnkd.in/gZ3qAHpk )

다양한 building block들을 상황에 맞게 연결하고 조합하여 어떤 환경에서든지 유연하고 뛰어나게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의 경험이 building block으로 있다면 이후 어떤 커리어든 유연하게 대응하고 연결하는데 더 나은 도움이 될것이다.

1. 아주 성장이 빠른 기업이나 조직 경험.

성장이 느린 회사(또는 조직)도 장점은 있다. 안정되고 분위기도 따스하며 워라밸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그러나 성장이 느린 회사(또는 조직)에서는 개인의 성장 또한 느려진다. 성장속도가 빠른 회사나 조직은 정신이 없다. 긴장의 연속이다. 그러나 개인의 성장 또한 그 속도에 맞춰 따라가야 한다. 그러므로 성장의 속도 또한 빨라진다. 항상 이런 곳에 있으면 피곤할수도 있으나 커리어 상 몇년 정도의 경험은 반드시 필요.

2. 방법론을 배울수 있는 조직이나 업무 경험.

다양한 sw와 tool을 활용하여 일하는 조직, 지식db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하는 조직을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대기업으로 가면 될까? 불행히도 대기업에 가도 그냥 파워포인트와 워드로만 일하는 곳이 많다. 스타트업은? 너무 작은 스타트업은 이런거 없이 맨땅에서 한다. 글로벌기업이나 체계가 갖추어진 기업 중에 체크. 부서별로도 다를수 있다. 이렇게 일하는 방식을 경험해보면 어디를 가도 큰 기반이 된다. 자신이 이런 시스템을 설계하고 환경을 구축할수 있다면 더더욱 큰 경쟁력이 된다.

3. 데이타 분석과 AI를 활용하여 업무의 효과, 효율을 높인 경험

가설을 세우고 데이타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험하며 피드백 받아 업무를 개선하는 방식, AI를 활용하여 업무의 효과와 효율을 높이는 방식 등을 경험하는것이 경쟁력 강화에 도움. 워드나 엑셀, 구글을 못쓰는 사람이 일을 잘하기 어렵듯이 분석과 AI를 활용할줄 알아야.

4. 자신의 업무가 고객에게 직접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 업무 경험.

고객과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백엔드 업무들이 있다. 이런 업무의 단점은 고객과 접하지 않으므로 비즈니스 감각이 떨어진다. 자신의 업무가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성과를 창출해본 업무를 경험해야 비즈니스 감각이 높아진다. 자신의 업무능력이 직접적 성과창출과 연결됨을 입증할수 있다면 큰 경쟁력이 되고 이후 창업시에도 큰 기반이 된다. 예를들어, 동일한 IT업무라도 회사 내부의 IT지원업무만 계속 하기 보다는 Sw개발이나 고객 데이터 분석, IT컨설팅/프로젝트 경험 등을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

5. E-to-E로 문제를 정의하고 설계하고 해결해본 경험.

사업이나 마케팅을 맡는다면 기획부터 실행까지 하면서 문제를 정의하고 방안을 설계하고 해결해본 경험(본인이 리더가 아니라도 전 과정을 보고 이해하고 경험할수 있어도 괜찮으나 본인이 다 해 볼수 있으면 더 좋음).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제안-컨설팅-수행 까지 또는 pm으로서 전체 문제해결 경험. 인력관리라면 채용부터 교육,평가,보상 등 인사의 모든 사이클을 경험. IT라면 기획, dev에서 ops까지. e-to-e 완결경험.

작은 문제라도 맨땅에서 기획, 설계부터 이행까지 해서 아웃풋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야 어딜가도 생존가능. 파워포인트만 만들줄 알거나 기획만 해보거나 큰 그림을 모른채 시키는 function만을 담당해서는 창업이나 스타트업 등으로의 전직은 어려움. 리더를 하기도 어려움. 대기업에서는 이 부분이 어려운데 tf활동, 업무전환 등의 방법을 써서라도 이런 경험을 만들어본다.

여기에 더하여 업무 외 로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경험:블로그든 강연이든 sns든 책이든 사람들과 교류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경험. 사람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