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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요한보스코 | 작성일 | 2008-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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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리산 노고단을 다녀와서 | 조회수 | 2631 |
첨부파일 | |||
어제는 강변마을이라는 카페에서,<br>18명[남7명 여11명]의 회원들이 아침 7시에 <br>잠실 지하철역 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2주전부터 약속이 되어 있었다, <br>집에서 5시 반에 출발하여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니, 정시에 정원이 다 모이고, <br>우리는 25인승 자동차를 전세[회비 3만원]내었는데, 역 주변에는 대형 뻐스들이 <br>수십대가 대기 하고 있는 데다가 등산복 차림의 남여들이 붐비고 있었다, <br><br>차중에서 아침 식사를 김밥으로 해결하며 오랫만에 만남의 즐거움으로 수다를 <br>떨며, 현지 지리산 노고단[해발80M]에 정오쯤 도착하니. 그 넓은 주차장에 차를 <br>세울데가 없어 4-5백m 전방터 한쪽 길은 완전히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 <br><br>우리 일행은 자동차에서 네려 노고단 정상을 향해 걸어가는데,,, 전국 각지에서<br>모여든 등산객들로 그야말로 인산이해를 이루고 있었다, 쉬지 않고 1시간 반정도를 <br>걸어 정상[해발1,230]에 도착하여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산 아래를 네려다보는 <br>그 기분이란 그 무어라 표현할 수 있으랴??!! <br>힘들게 짊어지고간 음식들과 냉동된 막걸리 잔을 기울며 한테모여 정담을 나누며<br>먹는 점심, 그 맛이란 그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br>이 나이에 그 높은 지리산 정상을 정복한 그 쾌감이란??!!<br><br>서둘러 하산하여[4시 출발] 상경 하는데,,, <br>주일이라서 인지 자동차가 너무 많아 10시가 넘어서야 잠실에 도착하여 귀가 하니<br>자정에 조금 넘었다, 오늘 아침에 피곤한 몸에도 새벽미사[6시]에 다녀와서,<br>오전에는 푹 쉬었다가,,, 어제 노고단의 정복을 생각하니 꿈만 같이 떠오른다,<br>이 카페는 60십초반으로 전후로구성되 되어 있는데, 본인이 나이가 제일 많아서 고문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현대문명의 이기인 사이버 세계를 통하여 이렇게 이웃과 함께 어울려 노후의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현실에 만족하며, 오직 감사하고 감사 할 뿐이다, <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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