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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송 작성일 2011-12-07
제목 지나온 길 조회수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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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 돌이켜 보면 그렇습니다 <br>아픔을 밟고서 한걸음, 두 걸음<br>슬픔을 밞고서 한걸음, 두 걸음<br>그러고 이제 앞을 보니<br>나는 어느새 여기까지 와 있었습니다<br><br>아픔도, 슬픔도... 다 지나온 길입니다<br><br><br>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