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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원식 | 작성일 | 2013-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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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춘-사무엘 뮬만의 시 | 조회수 | 5825 |
첨부파일 | |||
청춘/사무엘율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빛 빰, 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의 청년보다 60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은 것이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서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60세이든 16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놀라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으로 부터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영원한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의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20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수있는 한 그대는 80세 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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