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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5-11-01
제목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조회수 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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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br><br>엇 그제[주일날] 우리 부부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이촌 역에서 하차 하여 2번 출구를 나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인파로 넘실거렸다   <br><br>9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4만600평, 전체 건물 길이가 404m, <br>연면적으로 치면 세계6대 박물관 규모이며 단일 건물로 이뤄진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한다, <br><br>이번에[10월 28일]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찬란한 5천년 역사의 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국보급 보물이 130여점, 기타 유물이 15만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br><br>광복 60년간 무려 일곱 번의 대이동을 거쳐 현재의 용산에 자라잡기 까지는 우여곡절도 아주 많았다고 한다, 웅장하게 지어진 3층의 박물관의 유물을 제대로 다 감상하려면 11시간은 소요된다고 한다, <br><br>우리 배우자와 나는 많은 인파에 휩싸여 명품코스인 약2시간 반을 대충대충 관람하고 지친 몸으로 점심때가 되어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구내식당[4군데]에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무려 1시간 이상[짜증스런] 기다려 산채비빔밥[6,500냥]으로 겨우 허기진 배를 채웠다   <br><br>금년 말까지는 입장료가 그 누구나 다 무료이고 내년부터는 성인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개관한지 몇일이  되지 않아서인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역사의 숨결, 문화의 힘이 꿈틀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위대한 선조들의 업적을 모면서,,, <br><br> 또 국제사회에 선진화하려 몸부림치는 한국의 위상을 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 됨을 가슴 뿌듯하게 느껴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관람을 마쳤다 <br><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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