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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옥 작성일 2013-12-24
제목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박수 조회수 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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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는 물을 떠서 마실 만한 도구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 만한 게 없다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화를 참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 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오.

화가 나는 순간, 앞뒤 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해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는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출처:  '좋은 글' 홈페이지 글 참고

최현덕 참아서 울화병이 생기면 어떻하죠^^ 좋은 글귀 고맙습니다. 새 해에 가슴에 세기고 살아봐야 겠습니다.  
[ 201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