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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기재 | 작성일 | 201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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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V조선은 지난해 설특집을 심리치료에 대한 3부작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를 방송 | 조회수 | 2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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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주원이 주인공 닥터 오 역을 맡았다. 심리치료사 닥터 오가 현실적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이야기다.1부는 '위험한 아르바이트' 편. 실직 후 금전적 문제로 시달리는 아버지,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된 고등학생 아들, 엇나가는 아들과 남편의 무관심에 힘들어하는 어머니로 구성된 가족은 대화가 단절된다. 아버지는 학교 폭력 가해자를 응징하는 일종의 심부름 센터 '학교생활 도우미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첫 번째 타깃이 아들임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는 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다가가지만, 아들은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며 대화를 거부한다. 아르바이트 월급을 선불로 받아 주식투자로 모두 날린 아버지는 갈비집에서 일하던 중 친구들과 갈비를 먹으러 나온 아내를 보고 그동안 쌓인 분노를 쏟아낸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