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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김선희(1특) | 작성일 | 201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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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소년 상담 | 조회수 | 3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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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욕구가 가장 큰 시기의 청소년들은 상담자와 함께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어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힘과 잠재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로, 심리적으로 쉽게 동요되고 격정적으로 자신의 고민이나 갈등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청소년이 과거의 ‘나’를 돌이켜보고, 현재의 ‘나’를 검점하며, 미래의 ‘나’를 계획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따뜻하게 바라보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기는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성장의 진통을 겪은 청소년은 안정된 자아상을 구축하고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습니다. 대상: 친구,이성문제, 적응문제, 자신감결여, 성적부진, 부모와의 대화문제, 정서불안, 대인· 시선 공포, 거식증, 우울증, 강박증, 비행 및 반사회적 문제, 진로문제 등 지능이나 학습장애와 같은 문제가 아닌 경우에도 자신의 잠재력이나 지적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분한 학습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등 학습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 문제, 공부에 대한 흥미나 가치관, 학습전략의 문제, 공부습관의 문제, 심리적 스트레스, 신체적 건강문제 등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정확한 평가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학습부진에 평가나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피드백에 계속 노출되면서 부정적인 자아상이 형성되며,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고 더 나아가 불안감마저 경험하게 되어 학습부진이 지속되는 악순환을 빠질 수 있다.
지능 및 학습장애가 아닌데도 학습문제를 보이는 경우 가정환경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정환경에서 성취동기를 적절히 제공하지 못하거나 아이가 공부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할 때 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 가령 아버지는 늦게까지 술주정을 부리거나 TV만 본다던지, 혹은 엄마는 이웃 아줌마와 잡담을 하거나 쇼핑중독이거나, 부부가 매일 욕하고 싸운다면 어떤 말로도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의욕이 유발되지 않을 수 있다. 일단 가정에서 공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나친 걱정이나 불안, 우울 및 분노감, 혹은 강박적인 사고에 매달려 주의집중하는 것이 어렵고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
부모나 혹은 선생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을러서 하지 않거나 친구와 놀기가 좋아서, 운동, 게임에 빠져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혹은 반대로 자기 혼자 방에 앉아 골똘한 공상에 빠져 있어 공부를 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 아이에게 적절한 지도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누구나 시험을 앞두고 불안하기 마련이며, 어느 정도의 긴장과 불안은 공부하는데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시험에 대한 불안으로 공부에 지장을 받거나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된다. 시험불안은 땀이 심하게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의 신체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실패가능성에 대한 지나친 걱정, 낮은 자신감 등 심리적 문제가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적 개입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불안에 대처하기
약간의 긴장 및 불안을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적으로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과 적당한 휴식,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시험불안을 증가시키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는 인지치료나 신체적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근육이완훈련을 실시하면 도움이 된다. 인터넷 및 게임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하여 금단증상과 내성, 신체적 증상, 일상생활에서의 장애 등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하다. 더욱이 중독문제는 본인의 의지만 가지고는 쉽게 해결되지 않으니 전문가의 도움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이 있는 아이들
또래관계가 어렵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 학업부진으로 학업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외로움을 잘 느끼고 자기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 주의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 가정 환경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아이들 경쟁적이고 지나치게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 치료
인터넷 및 게임 사용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중독여부를 결정하고, 가족치료 및 대안활동의 탐색과 실행이 병행되어야 한다. 청소년기는 가족에서 벗어나 사회적 관계가 확장되는 시기이다. 그런데 또래관계에서 지나치게 수줍어하거나 위축된다던지 친구사귀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이 있는데, 대부분 내향적이고 적극성이 부족하고 과민하고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이 많다. 또한, 가정환경에서 지나치게 과잉보호받았거나 통제를 받게 되면 자발성이나 독립심이 부족하게 되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동기나 대처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자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알아서 하지 못하고,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배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대처가 많게 된다. 또한, 어떤 아이들은 친구들과 갈등이나 마찰, 싸움을 많이 하여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며, 깊은 친밀감을 경험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된다면 외로움과 소외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성적저하, 등교거부, 학교생활의 적응 곤란, 왕따와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는 등 악순환이 될 소지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평가 및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청소년기는 자율성 및 자아정체감을 형성해가는 시기로 독립성에 대한 자기주장이 강해진다. 이러한 경향은 자칫 거짓말이나 도벽, 가출이나 외박, 언어적 및 행동적 폭력, 강한 충동성, 어른들과 부모님께 반항하는 등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사춘기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아야 할지, 우울감의 다른 표현인지, 관심을 끌려는 행동인지, 품행장애의 특징은 아닌지 등에 대한 탐색 및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비행행동문제를 보이는 청소년
비행행동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불안정하고 폭력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비행행동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은 사실 누구보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아닐지라도 마음속으로 는 괴로워하고 도움 받기를 원하고 있을 수도 있다. 주변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도 질책받은 경험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 이상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수용될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더 이상의 심각한 행동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개인상담 또는 부모 및 가족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정서를 치료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적절한 행동으로 교정하는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출처 : 재)한국상담교육원 생명존중미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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