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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이남훈님의 글입니다. ><p> </p><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꼬마의 기도♡</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몹시 추운 12월 어느 날 뉴욕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열 살 정도 된 작은 소년이 브로드웨이 가의 신발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맨발인 소년은 치아를 부딪칠 정도로 심하게 떨면서 진열장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그 모습을 측은하게 지켜보던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한 부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꼬마야! 진열장을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유라도</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font-size: 14pt;"> 있는 거니?”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저는 지금 하나님에게 신발 한 켤레만 달라고 기도하고</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font-size: 14pt;"> 있는 중이에요.”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부인은 소년의 손목을 잡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부인은 우선 여섯 켤레의 양말을 주문하고, 물이 담긴 세숫대야와 수건을 빌려, 가게 뒤편으로 소년을 데리고 가서 앉히더니, 무릎을 꿇고 소년의 발을 씻긴 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주었습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부인은 점원이 가지고 온 양말 중에서 한 켤레를 소년의 발에 신겨 주었습니다. 소년의 차가운 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그러고 나서 부인은 신발 여섯 켤레도 사 주었습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남은 신발과 양말은 도망가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 소년의 손에 꼭 쥐어 주면서 소년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꼬마야, 의심하지 말거라.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자 이제 기분이 좀 나아졌니?”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소년은 엷은 미소를 띠고 말없이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부인도 살짝 소년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그런데 조금 뒤 그녀가 가던 길을 가기 위해 몸을 돌리려는 순간,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소년이 부인의 손을 잡고는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소년은 눈에 물기를 가득 머금고 물었습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아줌마가 하나님 부인이에요~~?”</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바탕체, batangche;">🌹 감사와 기쁨 가득한 날들 되세요!!</span></div><div><br></div><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