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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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박순정님의 글입니다. ><STRONG> 찬란하게 빛나는<BR>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BR>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BR>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BR>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BR><BR><BR> 눈에 잘 띄지 않지만<BR>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BR>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BR>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BR>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BR><BR><BR>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BR>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BR>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BR>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BR>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BR> 진실의 목소리를<BR>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BR><BR>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BR>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BR>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BR>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BR>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BR> 행복해 할 줄 아는<BR>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