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우스겟소리중에 사오정시리즈가 있다.  귀가 잘안들리는 탓에 남이 무슨 말을 하건 자기 애기만 하는  사오정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사오정 3형제가 카페에 갔다. 첫째가 주문했다. 나는 커피.  둘째가 말했다, 나도 홍차. 그러자 셌째왈 그럼 나도주스, 주문을 받은 사오정 웨이터가 소리쳤다. 3번 테이블에 녹차 석 잔이요,

 현재우리사회에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지못하는 무수한 사오정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사물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사람들간에 너무나 달라졌자는 데 있다.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사람간에 커뮤니케이션 갭을 줄여야 서로 전달하려는 의미가 정확하게 이해되듯이, 상대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더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해진 시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