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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화 작성일 2018-06-07
제목 [답변]도덕경 중 에서 조회수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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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님의 글입니다. >
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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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개념화될 수 있으면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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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이 세계의 시작을 가리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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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모든 만물을 통칭하여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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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난 무를 가지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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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오묘한 영역을 나타내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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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유를 가지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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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보이는 영역을 나타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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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같이 나와 있지만 이름을 달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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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다는 그것을 현묘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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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하구나 현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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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온갖 것들이 들락거리는 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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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중의 1장을 풀이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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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나타나듯이 노자는 도 를 무엇이라고 정의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이다.  도를 특정한 내용으로 정의하여 개념화 할 수 없는 이유는 언어로 담기 어려운 것은 이 세계 자체가 본질을 규정하는 식의 언어로 구분될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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