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는  공동주택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생겼겠지요.

요즘 특히 이슈가 더 되고 있지만요.

위 아래층 세대에 생긴문제라고 치부할 수 없는 저는 어제도 승강기며 게시판에 큼지막하게 써 붙였습니다. 콘크리트 벽을 함께 하용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의 소음은 위 아래뿐 아니라 옆으로와 대각선으로도 3~ 5개층까지는 벽을 타고 소리가 전파되므로 이웃을 생각하여 늦은 시간(밤 10시부터 새벽 7시까지)에는 주의해달라고요. 소음의 종류도 명기하구요. ㅜㅜ

윗층은 아이들이 있으면 카페트를 깔고 미끄럼방지 양말이나 슬리퍼를 신어서 소음을 줄이고 아래층에서는 사람 사는 소리니 어쩌겠느냐, 우리도 다른 세대에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입장이니 이해를 하자고 마음먹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더 이해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