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는 "모든 사람에게 너의 귀를 주어라. 그러나 너의 목소리는 몇 사람에게만 주어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경청하라. 적극적인 경청은 상대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듣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상대방의 말을 긍정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경청(傾聽)이다.

그래서 공자도 60이 되어서야 이순(耳順)이 되었다고 한다.

부모나 선생님이 무어라고 조언을 할 때,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대뜸 "왜요?"하는 것보다 "그렇긴 하지만

저는 이렇게도 생각해 봤어요...."하고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응수하는 것도 경청의 기술이다.

전에 우리나라 최고지도자의 말 중에 유행했던 것은 "맞습니다. 맞고요."이다.

참으로 지혜롭고 포용력있게 상대의 의견을 경청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말이다.